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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린이집·학교에서 잘 옮는 가을철 전염병 7가지! 아이 증상과 등원 기준 알아보자

by silver-rain 2026. 8. 30.

여름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다시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 감염병이에요.

방학 동안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개학하고 며칠 지나면 갑자기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는 아이들이 많아지죠.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형제자매에게 옮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하나둘 늘어나기도 해요.

특히 9월부터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는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 같은 감염병도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다고 아이가 콧물을 조금 흘린다고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다른 아이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언제 다시 단체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두는 거예요.

오늘은 가을철 아이들에게

특히 알아두면 좋은 감염병 7가지와 함께 증상,

등원·등교 시 주의사항, 예방법까지 정리해볼게요.

어린이집·학교에서 잘 옮는 가을철 전염병 7가지! 아이 증상과 등원 기준 알아보자
어린이집·학교에서 잘 옮는 가을철 전염병 7가지! 아이 증상과 등원 기준 알아보자

 

1. 가을철 어린이집, 학교에서 주의해야 할 전염병 7가지

 

① 수두|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면

수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감염병이에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전염력이 높은 편이라 아이가

수두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면

부모님들이 긴장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열이 나거나 아이가 평소보다

피곤해하는 정도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다가 얼굴이나 몸통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요.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붉은 발진, 물집, 가려움 등이에요.

특히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도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게 좋아요.

수두가 의심되는 발진이나

물집이 보인다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고요.

수두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모든 피부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단순히 열이 떨어졌다고

바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안 되는 이유예요.

 

②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갑자기 귀밑이 붓는다면

흔히 '볼거리'라고 부르는 유행성이하선염도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에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침이나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열이나 두통,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후 귀밑에 있는 침샘,

즉 이하선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아이에게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귀밑이 부어오르고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아파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유행성이하선염으로 진단받았다면

이하선염 증상이 발생한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하는 것이 기준이에요.

③ 수족구병|손·발·입에 물집이 생겼다면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수족구병은 정말 익숙한 감염병일 거예요.

특히 5세 미만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에요.

하지만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아이는 손발의 발진이 심하고,

어떤 아이는 입안의 궤양 때문에

먹는 것을 훨씬 힘들어하기도 해요.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입안의 물집이나

궤양, 손발의 발진, 엉덩이 주변 발진, 식욕 감소 등이에요.

수족구병에서 특히 주의할 부분은 탈수예요.

입안이 아프다 보니 아이가 물이나

음식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을 거의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줄고

아이가 심하게 처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수족구병은 한 번 앓았다고 다시 걸리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수족구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회복한 뒤에도 다시 감염될 수 있어요.

 

④ 인플루엔자(독감)

갑자기 고열과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을이 되면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감염병 중

하나가 바로 독감 예방접종이에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갑자기 열이 나고 두통이나

근육통, 피로감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이에요.

물론 증상만으로 독감과 감기를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워요.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평소보다 심하게 처지거나

몸살 증상을 보인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특히 2026~2027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로 확대됐어요.

접종 시작일은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과거 접종력을 확인한 후

의료기관에서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⑤ 성홍열|열과 목 통증에 발진까지 나타난다면

성홍열은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할 수 있어

처음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과 인후통이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아이에 따라 두통이나 구토,

복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몸에 붉은 발진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열 + 심한 목 통증 + 발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로 생각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성홍열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24시간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하는 것이 기준이에요.

 

⑥ 장염|구토와 설사를 반복한다면

가을이라고 장염을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는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장관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갑자기 구토를 하기 시작하거나

설사를 여러 번 한다면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해요.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식욕 감소 등이에요.

아이에게 장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탈수예요.

물을 잘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줄고

입안이 마르거나 아이가 평소보다 심하게 처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구토나 설사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다른 아이에게 감염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⑦ 감기·급성호흡기감염증|개학 후 가장 흔하게 만나는 질환

사실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건 감기예요.

콧물, 코막힘, 기침, 목 통증,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초기 증상이 다른 감염병과

비슷할 수 있다는 거예요.

독감도 처음에는 감기처럼 보일 수 있고,

성홍열도 열과 목 통증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아프기 시작했다면

단순히 '감기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증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특히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이 힘들어 보이고,

물을 제대로 마시지 못하거나

심하게 처진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2. 아이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감염병별 증상과 등원기준

 

아이에게 감염병이 의심될 때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언제 어린이집에 다시 보내도 될까?"​일 거예요.

그런데 감염병은 질환마다

전염되는 기간과 등원·등교 기준이 달라요.

따라서 단순히 열이 떨어졌다고

바로 보내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수두는 딱지가 모두 생길 때까지

수두는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

즉 딱지가 생길 때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발진이 생긴 날짜만 계산해서

'5일 지났으니 괜찮겠지'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피부 병변이 모두 딱지로 변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볼거리는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는

이하선염 증상이 발생한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하는 것이 기준이에요.

성홍열은 항생제 치료 후 24시간까지

성홍열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24시간까지 단체생활을 피해야 해요.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수족구병은 증상이 있을 때 단체생활을 피하기

수족구병은 아이의 증상과 회복 상태를 살펴

단체생활 복귀 시점을 판단해야 해요.

특히 발열이 있거나 입안 통증 때문에

제대로 먹고 마시지 못하는 상태라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질병관리청에서도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

어린이집·유치원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피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독감은 열이 내렸다고 바로 보내지 않기

인플루엔자는 증상과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단체생활 복귀 시점을 판단해야 해요.

학교나 어린이집의 별도 지침이 있다면

해당 기관의 안내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감염병별 등원·등교 기준 한눈에 보기

감염병대표적인 증상등원·등교 관련

수두 발열, 발진, 물집, 가려움 모든 피부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발열, 두통, 귀밑 침샘 부종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수족구병 발열, 입안 궤양, 손발 발진 증상이 있는 동안 단체생활 피하기
인플루엔자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 및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복귀
성홍열 발열, 인후통, 발진 항생제 치료 후 최소 24시간까지
장관감염증 구토, 설사, 복통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 단체생활 피하기
감기 콧물, 기침, 목 통증, 발열 아이 상태와 증상에 따라 판단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염병마다

등원·등교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에요.

또 같은 질환이라도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복귀 전에는

의료진과 어린이집·학교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3. 개학 후 아이 감염병 예방하는 생활습관  부모가 꼭 확인할 것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이상 감염병을

완전히 피하기는 쉽지 않아요.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은 손 씻기예요

외출하고 집에 돌아온 뒤, 식사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아이들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자주 만지기 때문에 손 위생이 정말 중요해요.

어린아이에게는 단순히

"손 씻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부모가 함께 씻으면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막으면 손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묻을 수 있어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버린 뒤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장난감과 자주 만지는 물건도 관리하기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는 장난감을

여러 아이가 함께 만지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도 아이가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식탁, 문손잡이 등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게 좋아요.

특히 장난감을 입에 넣는 어린아이가 있다면

위생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예방접종 기록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은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가을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생각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에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지

미리 확인해두면 좋아요.

어린이집 보내기 전 이것만 확인하세요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기 전에

다음 항목을 간단하게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열이 나지는 않는지

✔ 평소보다 많이 처져 있지는 않은지

✔ 기침이나 콧물이 갑자기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 구토나 설사를 하지는 않았는지

✔ 물이나 음식을 평소처럼 먹고 마시는지

특히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축 처져 있거나

물도 잘 마시지 못한다면 단순히

'조금 피곤한가 보다' 하고 보내기보다는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아플 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의 감염병은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아이의 상태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해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상담하거나 진료를 받아보세요.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물이나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 경우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
반복적으로 구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아이가 심하게 처지는 경우
의식이 평소와 다른 경우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
발진이나 물집이 갑자기 심하게 번지는 경우

특히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해요.

 

개학 후 아이가 아프다면 증상을 먼저 살펴보세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건 흔한 일이에요.

친구들과 가까이에서 생활하고

장난감을 함께 사용하고 식사나 놀이를 함께하다 보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아이가 콧물이나 기침을

조금 한다고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열이 있는지,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는지,

구토·설사를 하는지,

평소보다 심하게 처져 있는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특히 수두는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성홍열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하는 등 감염병마다 기준이 달라요.

따라서 '열만 안 나면 어린이집에 보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진단받은 감염병의

등원·등교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아이가 감염병이 의심되는 동안에는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충분히 쉬게 해주세요.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예방접종 같은 기본적인 생활습관도 꾸준히 챙겨주시고요.

개학 후 아이가 아프면 무조건 겁먹기보다는

증상을 하나씩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진료받는 것,

그리고 회복할 때까지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